아이슬란드 2일차;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서 대자연의 숨결을 느끼다
아이슬란드 2일차;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서 대자연의 숨결을 느끼다 아이슬란드의 수도였던 레이캬비크를 뒤로하고,오늘은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레이캬비크를 모두 누비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지만,여지를 남겨두어야 다시 그곳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기에아쉬움 또한 즐거웠다. 역시 여행은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 아무래도 좋다.다음에 다시 여기 올 거라는 소망을 가질 수 있기에. 그렇게 시작된 2일차의 여행. 아이슬란드는 점의 여행이 아닌점과 점 사이를 연결하는 선의 여행이기 때문에,점들을 선정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오늘의 점들은 보르가르네스, 부디르, 아르나르스타피, 그리고 키르큐펠. 레이캬비크에서 보르가르네스까지 간 뒤,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 진입해 부디르, 아르나르스타피, 키르큐펠까지 보고 ..
2019. 2. 23. 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