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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트로 느낌의 PPT (역사 유적 답사 소개에 유용)
이번에 경쟁 PT를 준비하면서 만든 PPT를 시작으로 아카이브 목적의 포스팅을 시작한다. PPT 첫 슬라이드는 발표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표지부터 확 매력을 끌어야 어? 뭐 발표하려는거지? 하고 청중이 관심을 갖기 때문. 근데 나는 부족한 발표력을 커버하기 위해 PPT에 공을 많이 들이는 편인 것 같다. 어쨌든 이번에는 레트로 느낌을 살짝 살려서 PPT를 제작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주제로 답사 계획을 발표해야하기 때문이다. 이건 포토샵으로 작업했다. 이 아이디어가 나오기까지 몇 시간동안 고군분투했다..... 돈의문의 형태를 살리면서, '돈의문박물관마을'이라는 글자를 통해 돈의문에 드리운 그림자를 표현하고자 했다. 정말 이것저것 많이 시도하다가 역작이 나왔다고 감히 단언한다. 게다가 표지 바탕을 고르는..
2020.08.12 -
3-6월 한산공 활동 정리
적어도 NCS의 개념은 다시 숙지 - 능력단위, 능력단위요소, 학습모듈 등 애매하게 알고 있는 것들 다시금 정리 (7/17 간담회까지)
2020.06.24 -
6월 19일, 금요일 한 잔: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종강이다^^ 위 사진은 오늘 NCS 홈닥터 사업 회의가 끝나고 집 가면서 찍은 하늘이다. 시험이랑 과제 때문에 현장 취재를 잘 못다녀서 강행군해서 오늘 갔다왔다. 사업 개요를 들어보니 굉장히 좋은 취지인거 같다. 어쨋든 원래는 밍밍한 하늘인데 보정을 빡시게 넣어줬더니 더 예쁘네 너무나도 다이내믹쓰 했던 한 학기,,,,였다. 그 역동성은 결국 기말고사 주에 폭발하고 만다. 장작불과 함께 밤을 지새웠으며, 그로 인해 뇌용량을 테스트 받는 로봇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배운건 제일 많았던 학기였던 것 같다. 결국 암기를 해야 지식의 일부가 되니 어쩔 수 없다 치지만, 그래도 한학기 분량을 일주일만에 우걱우걱하니 이제 중간고사 정도는 하루 전에 시작해도 껌일 것 같다. 그래도 배운건 제일 많았던 학기였던 것 같다...
2020.06.19 -
5월 25일 월요일 한 잔: 바깥, 정말 오랜만이야
정말 오랜만에 밖에 나왔다. 하루하루 쏟아지는 과제와 시험, 이제는 한계. 바람 좀 쐴 겸 엄마와 동네 나들이 및 할머니네 방문. 새삼 일상의 소중함을 느낀다. 느낌있게 찍으려다 오히려 스토커 같이 나온 사진. 내가 찍었지만 다른 사람이 이렇게 찍었다면 쵸큼 소름 돋을 수도....ㅋㅋ (엄마,,사랑해,,,) 집 근처로 이사온 할머니 할아버지 집들이 하러 호두과자랑 아마스빈을 사갔다. 할머니네에서 발견한 정체 불명의 이것은....? 바로 필름 사진. 박물관에나 있을 법한 게 이렇게 가까이 있을 줄이야. 너무너무 신기하다. 엄마가 1살 때. 무려 50년전의 순간. 빛이 들어오지 않을 때는 그저 까만 필름일지 몰라도, 빛을 비추면 나타나는 그 옛날의 순간들.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고개를 휘저어 흔들리는 엄..
2020.05.25 -
이탈리아 북부 1일차; 오랜만에 돌아온 베니스
대망의 이탈리아 북부 여행이 시작된 날. 정신없이 준비하고 아침 6시에 부랴부랴 공항으로 출발하였다. 전날에 2시에 자서 그런지 잠이 쏟아져 오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지금 잠들면 안 될 것 같아서, 계속 흐리멍텅한 정신으로 깨어 있었다. 공항에서 짐검사를 마친 뒤, 면세점에 들러서 물건을 수령하러 갔다. 그리고 드디어,,,,,, 나의 EOS 200D 2와 조우하게 되었다ㅠㅠㅠㅠㅠㅠ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스트레스가 극에 달아서 이번에 여행가는데 무조건 카메라는 사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이전부터 벼르고는 있었다^^;; 암튼 신나게 카메라 언박싱하고, 면세점에서 산 거 정리하고, 비행기 탑승 수속하고 우리는 또다시, 베니스를 향해 날아가게 되었다. 비행기 안은 언제나 똑같다...
2020.01.08 -
이탈리아 북부 여행 프롤로그
2019년도 2학기가 끝났다. 미친듯이 레포트와 팀플과 시험공부를 하다보니 순식간에 2학기가 지나버렸다. 그리고 종강을 맞이하여 우리는 이탈리아 북부로 떠난드아ㅏㅏㅏㅏㅏ 엄마랑 동생이랑 오붓하게 이랠뤼 여행~ 내가 학기 중에 시간이 없어서 엄마가 다 계획을 짰다..... 엄마 미안 내가 가서 길 안내 잘할게 >_o 여태까지 여행기 밀린게 한 수천개는 되는거 같은데,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날마다 바로바로 여행을 기록하기로 결심했다. 작심삼일로 안 끝났으면 좋겠다. 흑 너무 행복해 여럼메라 우리 싸우지 말고 잘 다녀봅시다 헿ㅎ 읽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용 우리 일행분들^_^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