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금요일 한 잔: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종강이다^^

위 사진은 오늘 NCS 홈닥터 사업 회의가 끝나고 집 가면서 찍은 하늘이다.

시험이랑 과제 때문에 현장 취재를 잘 못다녀서 강행군해서 오늘 갔다왔다.

사업 개요를 들어보니 굉장히 좋은 취지인거 같다. 

어쨋든 원래는 밍밍한 하늘인데 보정을 빡시게 넣어줬더니 더 예쁘네

 

 

너무나도 다이내믹쓰 했던 한 학기,,,,였다.

그 역동성은 결국 기말고사 주에 폭발하고 만다.

 

사약 아닙니다

장작불과 함께 밤을 지새웠으며,

 

자화상. jpg

그로 인해 뇌용량을 테스트 받는 로봇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배운건 제일 많았던 학기였던 것 같다.

결국 암기를 해야 지식의 일부가 되니 어쩔 수 없다 치지만,

그래도 한학기 분량을 일주일만에 우걱우걱하니

이제 중간고사 정도는 하루 전에 시작해도 껌일 것 같다.

 

 

그래도 배운건 제일 많았던 학기였던 것 같다.

이런 것도 이제 코딩으로 조금, 아주 조금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름 럭셔리 브랜드 분석이란 것도 해볼 수 있었다.

배움에는 고통이 따르니,,,,,

 

하지만

무엇보다 고통스러웠던 동,,,,강,,,,,

정말 과목명만큼 동강내고 싶었다.

동강의 전우가 없었다면, 이미 난 탈주했을 것이다.

고맙다.

 

모든 시험이 끝나고,,,,

요즘 주드에서 흥하는 사돈커플 모음집을 봤다.

처음에는 쵸큼 의구심을 가친 채로 쭉 봤는데,

진심이 되어버렸네^~^

귀.여.워.

다시 한번 나에게 그 커플을 추천해주신 아해들에게 감사인사를 남긴다.

 

 

그리고,,,,,,,,,

오늘 영어논문과 엑셀파일을 던지며 자유롭게 분석하라는

프로젝트를 남겨주신 교수님에게도 감사인사를,,,,,,,,남깁니다.

다시 과제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