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한 병(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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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5일차; 구불구불 동부 해안도로 드라이브 (feat.스톡스네스)
아이슬란드 5일차; 구불구불 동부 해안도로 드라이브 (feat.스톡스네스) *4일차 일정은 이곳에*2019/03/02 - [아이슬란드 한 잔] - 아이슬란드 4일차(1); 미바튼 일대에 발자취를 남기다 (고다포스/미바튼 온천/크라플라 산)2019/03/03 - [아이슬란드 한 잔] - 아이슬란드 4일차(2); 미바튼 일대에 발자취를 남기다 (데티포스/세이디스피외르뒤르)2019/03/04 - [아이슬란드 한 잔] - 아이슬란드 4일차(3); 하늘 위의 초록 커튼, 오로라를 만나다 오늘부로 벌써 아이슬란드 링로드 전체 일정 중 절반에 들어서게 되었다.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아쉬우면서도, 앞으로 올 날들이 기대된다.아쉬움과 기대가 공존하는 아이슬란드에서의 나날들.무척이나 그립다. 오늘은 세이디스피외르디르에서 ..
2019.03.06 -
아이슬란드 4일차(3); 하늘 위의 초록 커튼, 오로라를 만나다
아이슬란드 4일차(3); 하늘 위의 초록 커튼, 오로라를 만나다 아이슬란드 4일차 이야기2019/03/02 - [아이슬란드 한 잔] - 아이슬란드 4일차(1); 미바튼 일대에 발자취를 남기다 (고다포스/미바튼 온천/크라플라 산)2019/03/03 - [아이슬란드 한 잔] - 아이슬란드 4일차(2); 미바튼 일대에 발자취를 남기다 (데티포스/세이디스피외르뒤르) 아이슬란드에서의 시간은 느리고도 빠르게 지나갔다.어쩔때는 참 시간이 안간다는 생각이 들면서도,벌써 절반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했다니.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오로라 한 번쯤은 봐줘야 하는데.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아이슬란드를 오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오로라 때문이다.하지만 내가 아이슬란드에 오게 된 이유는 오로라가 아니었다. 교환학생을 갔다온 친구 중에..
2019.03.04 -
아이슬란드 4일차(2); 미바튼 일대에 발자취를 남기다 (데티포스/세이디스피외르뒤르)
아이슬란드 4일차(2); 미바튼 일대에 발자취를 남기다 (데티포스/세이디스피외르뒤르) ★4일차의 첫 번째 이야기★2019/03/02 - [아이슬란드 한 잔] - 아이슬란드 4일차(1); 미바튼 일대에 발자취를 남기다 (고다포스/미바튼 온천/크라플라 산) 고다포스, 미바튼 온천, 크라플라 산까지 갔으니,이제 남은 지점은 바로 데티포스였다. 데티포스에서 세이디스피외르뒤르까지의 발자취를 기록해보고자 한다.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폭포, 데티포스 데티포스는 영화 시작 부분에 아주 강렬하게 등장한다고 한다.나도 사실 가기 전에 너무 궁금해서 영상을 한번 찾아봤는데,정말 자칫했다간 목숨이 위태위태한 폭포처럼 보였다.그만큼 가기 전부터 큰 기대를 하고 갔던 곳이었다. 데티포스를 가려면 두 가지 길이 있다.862번 도로..
2019.03.03 -
아이슬란드 4일차(1); 미바튼 일대에 발자취를 남기다 (고다포스/미바튼 온천/크라플라 산)
아이슬란드 4일차(1); 미바튼 일대에 발자취를 남기다 (고다포스/미바튼 온천/크라플라 산) ★3일차 이야기들은 이 곳에★2019/02/27 - [아이슬란드 한 잔] - 아이슬란드 3일차(1); 아쿠레이리로 가는 길목에서 겨울왕국을 만나다2019/02/27 - [아이슬란드 한 잔] - 아이슬란드 3일차(2); 아쿠레이리 시내를 거닐어보다 얼음행성과 같은 자태를 내뿜던 아쿠레이리에서의 하루를 보내고,오늘은 또 다시 새로운 장소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 본다. 벌써 링로드의 4분의 1지점까지 도달했지만,조금 더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었다.북부에 비해 남부 쪽에 볼거리들이 몰려있기에링로드의 2분의 1 지점인 세이디스피외르뒤르까지 가는 것이오늘의 목표였다. 그로 인해 4일차의 일정은 꽤나 빡빡했지만,그만큼 알찼던 ..
2019.03.02 -
아이슬란드 3일차(2); 아쿠레이리 시내를 거닐어보다
아이슬란드 3일차(2); 아쿠레이리 시내를 거닐어보다 2019/02/27 - [아이슬란드 한 잔] - 아이슬란드 3일차(1); 아쿠레이리로 가는 길목에서 겨울왕국을 만나다(이전 글) 저녁까지 배불리 먹고나니다시 기운을 되찾을 수 있었다.하긴,점심을 과자로 때운건너무나도 가혹했다. 시간도 남았겠다,시내 야경 구경을 하러 나가보았다. 숙소였던 Amma guesthouse 에서아쿠레이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교회 Akureyrarkirkia까지는 10분 남짓 걸렸다. 아쿠레이리의 랜드마크, Akureyrarkirkia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 할그림스키르캬 교회가 있다면,아이슬란드 북부의 중심 아쿠레이리에는 아쿠레이라르키르캬가 있다.이쯤되면 키르캬 이꼬르 교회인걸 눈치 챌 수 있다. 막의례! ㅋㅋ 뒷 골..
2019.02.27 -
아이슬란드 3일차(1); 아쿠레이리로 가는 길목에서 겨울왕국을 만나다
아이슬란드 3일차(1); 아쿠레이리로 가는 길목에서 겨울왕국을 만나다 2019/02/23 - [아이슬란드 한 잔] - 아이슬란드 2일차;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서 대자연의 숨결을 느끼다(★바로 전 날의 여행기★) 푹신푹신한 침대에서 꿀잠을 자고또 새로운 하루를 위해 짐을 싼다.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서의 다채로운 풍경들은이제 잠시 안녕.다음에 또 볼 날이 있기를 고대하며,오늘은 아퀴레이리를 향해 달려본다. 오늘의 점들은 블뢴뒤오스, 호프소스, 아쿠레이리.점을 찍으며 그 사이의 선들을 열심히 달렸다. 아퀴레이리로 가는 길은구글 지도에서 위성으로 확인해보면엄청난 산맥들이 펼쳐져 있다.(형광펜으로 동그라미 쳐져 있는 부분) 만년설로 덮힌 산맥들이계속해서 펼쳐지는 구간이기에마치 겨울왕국에 초대받은 것 같은 기분이 ..
2019.02.27